10월 남쪽 축제는 크게 두 흐름입니다. 10월 초·중순은 진주의 등불 축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국화와 음식 축제입니다.
이 글에는 주최 측이나 지자체가 발표한 2026년 날짜만 담았습니다. 요금과 운영 시간도 공식 안내나 이를 옮긴 보도에서 확인된 것만 적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16일간 열립니다.
-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0월 23일(금)~25일(일),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사흘만 열립니다.
-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3일~11월 8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31일~11월 8일입니다.
- 아이와 간다면 국화 축제 두 곳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먼저 보세요.
Q1. 10월 전남·경남 축제, 날짜부터 한 번에 보면요?
| 축제 | 2026년 기간 | 장소 |
|---|---|---|
| 진주남강유등축제 | 10.3(토)~10.18(일) | 경남 진주성·남강 일원 |
| 개천예술제(75회)·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 10.9(금)~10.18(일) | 진주성·남강 일원 |
| 남도음식문화큰잔치(31회) | 10.23(금)~10.25(일) | 전남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 |
| 대한민국 국향대전 | 10.23(금)~11.8(일) |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 |
| 마산가고파국화축제(26회) | 10.31(토)~11.8(일) | 경남 창원 3·15해양누리공원·합포수변공원·해양신도시 |
표를 보면 주말별로 고를 만한 조합이 보입니다. 10월 둘째·셋째 주말은 진주, 10월 넷째 주말은 나주·함평, 10월 31일 이후는 함평과 마산 중 한 곳을 고르는 식입니다.
참고로 함평·나주 축제의 공식 안내에는 주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 우리가 아는 전남 함평·나주가 맞습니다.
Q2.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언제, 몇 시에 가면 좋을까요?
유등은 해가 진 뒤에 봐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안내 기준 유등 점등은 18:00~24:00, 강을 건너는 부교(물 위에 띄운 다리)와 부스는 13:00~23:00 운영입니다.
그래서 오후에 도착해 진주성을 먼저 둘러보고, 해 질 무렵 남강 쪽으로 내려오는 순서가 무리가 없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축제 안내에 올라온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등·육상등 전시, 드론 라이트 쇼, 수상 불꽃놀이입니다.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부교 건너기, 유람선 체험처럼 직접 해 보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날짜를 고를 때 가장 많이 묻는 게 드론 쇼와 불꽃놀이입니다. 진주시 발표를 옮긴 보도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드론 라이트 쇼(1,300대): 10월 3일(토)·10일(토)·17일(토)
- 불꽃놀이: 10월 3일(토)·9일(금)·17일(토)
개막일인 3일과 17일에는 둘 다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날씨에 따라 바뀌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진주시가 안내했으니, 당일 공식 누리집을 한 번 더 보세요.
10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함께 열립니다. 가장행렬 같은 볼거리가 늘지만, 그만큼 주말 인파도 몰립니다. 한산하게 유등만 보고 싶다면 첫 주 평일 저녁이 낫고, 여러 행사를 한 번에 보고 싶다면 9일 이후 주말이 맞습니다.
관람료는 한국관광공사 축제 안내에 '무료'로 올라와 있습니다. 드론 쇼·불꽃놀이의 시작 시각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출발 전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3. 아이와 가기 좋은 축제는 어디인가요?
낮 시간에 다녀올 곳을 찾는다면 국화 축제가 무난합니다. 밤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꽃 전시를 보며 천천히 걷는 방식이라, 아이 낮잠이나 식사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짜기 쉽습니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올해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대형 국화 작품과 분재를 전시합니다. 요금은 함평축제관광재단 공식 안내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현장 개인 | 사전예매 개인(10% 할인) |
|---|---|---|
| 어른 | 7,000원 | 6,300원 |
| 청소년·군인 | 5,000원 | 4,500원 |
| 유치원·어린이·경로 | 3,000원 | 2,700원 |
사전 판매는 9월 23일~10월 22일입니다. 표의 '경로'는 만 65세 이상이고, 20명 이상 단체는 더 싼 단체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무료 입장은 만 4세 미만 영유아, 함평군민, 중증 장애인(보호자 1명 포함), 국가보훈대상자입니다. 증빙 서류가 필요하니 챙겨 가세요. 문화누리카드도 쓸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자는 현장 매표소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바꾼 뒤 들어가야 합니다. 줄 설 시간을 조금 더 잡아 두세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어린이 쿠킹클래스가 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27곳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사는 축제라 식사를 겸해 들르기 좋습니다. 올해는 유료 시식 체험 프로그램이 처음 생겼습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바닷가 공원에서 열립니다. 국화 작품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로 구성됩니다. 입장료 여부는 창원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Q4. 두 축제를 하루나 1박2일로 묶을 수 있나요?
가장 묶기 쉬운 건 10월 23일~25일 주말입니다. 나주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함평 국향대전이 같은 날 열리고, 둘 다 전남 서부권이라 1박2일로 나눠 보기 좋습니다. 첫날 오후 나주에서 식사 겸 축제, 다음 날 오전 함평 국화 전시처럼 짜면 됩니다.
반대로 함평과 마산은 날짜가 겹쳐도(10월 31일~11월 8일) 서로 방향이 다릅니다. 한 번에 둘 다 보려 하기보다 한 곳을 골라 여유 있게 보는 편을 권합니다. 두 축제 모두 11월 8일에 끝나니, 마지막 주말은 특히 붐빌 수 있습니다.
진주는 10월 18일에 끝납니다. 진주와 국화 축제를 한 번에 묶을 수는 없으니, 등불 축제를 원한다면 10월 셋째 주까지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Q5. 숙박비를 줄일 방법이 있나요?
지금 쓸 수 있는 건 정부의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권입니다. 공식 안내 기준 11월 8일 입실분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진주·나주·함평·창원 모두 본편 대상인 비수도권입니다.
받는 방법과 주의할 점은 숙박할인권 받는 법 글에, 본편과 섬 할인권의 차이는 여행가는 가을 숙박쿠폰 정리에 적어 두었습니다.
가기 전 체크리스트
- ☐ 축제 기간·프로그램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발 전날 다시 확인
- ☐ 임시 주차장·셔틀버스 안내(지자체 공지)
- ☐ 야간 축제는 저녁 기온이 낮습니다. 아이 겉옷 챙기기
- ☐ 비나 강풍이 예보되면 수상 프로그램이 바뀔 수 있습니다
- ☐ 축제장 먹거리는 현장 가격표를 보고 고르기
출처
-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홈페이지(2026.10.3~10.18, 점등·부교 운영 시간): https://yudeung.com/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요 프로그램, 관람료 무료): 링크
- 아시아경제(2026.9.20), 「진주 3대 가을축제 10월 3일 개막… 18일까지 이어져」(드론 쇼·불꽃놀이 날짜, 개천예술제 기간): 링크
- 개천예술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gaecheonart.com/
- 연합뉴스(2026.8.26),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23∼25일 영산강정원서 열려」: 링크
- 함평축제관광재단,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개요·입장예매: 개요 · 입장예매
- 창원특례시,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소개: 링크
-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https://ktostay.visitkorea.or.kr/